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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 박삼구 소환 임박

문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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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로 박삼구 전 회장을 이번주 소환할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박 전 회장 측에 이번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미 지난주 박 전 회장에게 두 차례 출석을 요구했지만 박 전 회장이 출석을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8월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아시아나항공 등 계열사를 이용해 금호 고속을 부당 지원했다며 시정 명령과 함께 32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문수련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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