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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hip] 우주선 차량 스타리아, 미니밴 시장 출격…"카니발 대항마"

주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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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현대차가 22년 만에 스타렉스의 뒤를 잇는 새로운 미니밴 스타리아를 공개했습니다. 미래형 디자인과 승차감을 앞세워 미니밴 시장의 절대강자 기아 카니발의 대항마로 떠오를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주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후드와 범퍼를 가로지르는 얇고 긴 포지셔닝 램프와 입체적인 메쉬패턴의 그릴이 합쳐져 마치 우주선을 연상케 합니다.

현대차가 오늘(13일) 온라인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한 다인승 다목적 차량 '스타리아'입니다.

[김윤수 / 현대차 국내마케팅실 상무: 스타리아 라운지는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외관과 극대화된 공간 활용성을 기반으로 향후 등장할 목적기반모빌리티의 공간성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 차량임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스타리아에는 눕는 자세가 가능한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적용되는 등 탑승객의 승차감을 극대화 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승차감 강화를 위해 이전 모델인 스타렉스에서 사용했던 후륜구동 플랫폼에서 탈피해 기아의 카니발과 같은 전륜구동 방식의 승용 플랫폼을 장착했습니다.

스타렉스를 대신해 현대차의 미니밴 시장을 책임지게 된 스타리아는 사전계약 첫날 1만 1,000여대를 달성하며 투싼의 기록을 뛰어넘는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인기에 힘입어 스타리아가 미니밴 시장을 독주하고 있는 카니발의 질주를 막을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카니발은 연간 6만 4,000여대를 판매하는 등 국내 미니밴 시장에서 95%의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절대 강자의 위치를 오랫동안 유지해 왔습니다.

현대차는 스타리아 특유의 미래형 모빌리티 디자인과 승차감 등 강점을 살려 미니밴 시장을 재편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김흥수 / 현대차 상품본부장(전무): 여러 가지 밸런스 된 퍼포먼스를 통해 가지고 훨씬 기존 모델 보다 업그레이드됐고 다른 어떤 유수의 경쟁 모델보다 결코 뒤지지 않는 앞선 편안함과 주행 능력을 구현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스타리아가 카니발 독주체제에 제동을 걸면서 새로운 미니밴의 아이콘이 될 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주재용입니다.



주재용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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