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MTN hip] 스마트홈에 맞는 '스마트 인테리어'…"가구와 가전의 조화"

이수현 기자

요즘 뜨는 '힙(hip)'한 이슈를 담은 [MTN hip]
thumbnailstart


[앵커멘트]
코로나19 이후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IoT로 가전을 연결한 스마트홈이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가전의 기능을 고려한 '스마트 인테리어'도 각광받고 있는데요. 재택 근무와 온라인 수업을 위한 공간에서 휴식 공간으로 스마트하게 전환되는 집, 이수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집에 들어서면 거실 전체가 환해집니다.

서재 공간이 함께 있는 아늑한 침실은 곧바로 홈시네마로 바뀝니다.

전동커튼으로 서재는 분리되고, 조명과 홈시어터, 온열패드까지 연동돼 편안한 휴식공간이 마련됩니다.

홈시어터를 끄면 침실은 숙면을 위한 취침 공간으로 한번 더 변신합니다.

[현장음: 몇시에 알람을 울릴까요? 오전 7시]

한샘은 같은 공간에서 일하고, 쉬어야 하는 현대인의 생활 패턴에 맞는 인테리어를 제안합니다.

부엌은 오픈 키친으로, 부엌 옆에는 재택 근무와 온라인 수업을 위한 공간을 열린 형태로 구성했습니다.

온 가족이 가까이에 있으면서도 각자의 공간을 가질 수 있는 배치입니다.

거실 역시 평상을 마련해 여러 용도로 쓸 수 있고, 조명과 공기청정기, 부엌후드까지 핸드폰 앱과 스마트 태그로 조정됩니다.

코로나19 이후 집의 용도를 분리하고, 쉽게 전환해야 하는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한 겁니다.

[김윤희 / 한샘 디자인실 상무: 디자인적으로도 IoT기술과 가구와 가전이 조화를 이루는, 우리집의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부분에 주안점을 둬서 가전과 가구가 더 효율적인 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디자인했습니다. ]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은 만큼 가족 구성원의 독립적인 공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해졌습니다.

아이 방에는 전자칠판이 온라인 수업을 지원하고, 침실의 화장실은 스마트 미러로 피부진단까지 할 수 있습니다.

낮에는 사무실과 교실로, 밤에는 레스토랑과 영화관이 됐다가 편하게 잠들 수 있는 집.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과 함께 집의 풍경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수현입니다.(shlee@mtn.co.kr)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