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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충청연수원 개원…'3대 양성 인재상' 공개

-충청연수원, 바이오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특화
이유민 기자

자료=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충청남도 천안시에 충청연수원을 개원하고, 인력양성 신 비전을 발표했다. 중진공은 새로운 인재상 발표를 통해 차세대 산업혁명을 선도할 중소벤처기업의 미래인재 양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중진공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서 충청연수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원식에는 권칠승 중기부 장관과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박상돈 천안시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2017년부터 중진공은 지방 권역별 맞춤형 인력양성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청연수원 건립에 착수했다. 사업비는 325억원, 면적은 부지 2만4,587㎡, 건물 1만1,892㎡ 등이다. 충청연수원은 올해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제조역량 강화를 위한 5개 분야 46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충청지역 주력산업인 바이오산업 연수과정을 개설해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충청 지역 제조업 종사자 수 등의 여건을 고려할 때 연간 5,000명 이상의 교육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진공은 인력양성 사업 비전 선포를 통해 '차세대 산업혁명을 선도할 중소벤처기업의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스마트한 혁신인재 △문제해결형 창의인재 △소통하는 협업인재 등 3대 양성 인재상을 발표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지역 주력산업 성장을 이끌어 갈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역량 강화를 지원해 제조현장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1982년 경기 안산에 중소기업연수원을 개원한 이후 중소벤처기업 인력양성 기관의 역할을 도맡아오고 있다. 이후 누적 150만 명 이상의 기업인과 재직자를 대상으로 기술·경영·품질·정책 분야 연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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