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수산물 원산지 위반, 민관 합동 집중 단속 나선다
이재경 기자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우리 정부는 민관 합동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에 나섭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16일) 오후 '제2회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민관협의회'를 개최합니다.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연맹, 수산물 유통업계 등이 참석해 합동단속 방안을 논의합니다.
원산지 위반 적발실적이 많아 정부가 중점품목으로 지정한 일본산 수산물에는 가리비, 멍게, 참돔, 방어, 명태 등이 있습니다.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