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658명...집단감염 확산속 사흘째 600명대
유지승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658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총 누적 확진자는 11만 3,444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3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13명, 경기 204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이 전체의 70% 가량을 차지했다.
이밖에 비수도권은 경남 36명, 부산 33명, 경북 28명, 울산 25명, 전북 15명, 강원·충북 각 11명, 대구 10명, 충남·전남 각 6명, 광주·대전 각 4명, 제주 1명 등 총 190명이다.
사망자는 4명 증가해 누적 1,79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8%다. 위중증 환자는 총 108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었다.
지난 11일부터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614명→587명→542명→731명→698명→637명→658명을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집단감염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백신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106건 늘었고, 사망은 4명 추가됐다. 백신과의 인과성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유지승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