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차량용 반도체 우선 지원…연내 중장기 로드맵 발표"
이재경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완성차 생산 차질을 빚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에 대해 "소부장 양산성능평가 사업으로 지정해 50억원을 우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업계에서는 차량용 반도체의 수급불안이 5월에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중장기 차량용 반도체 기술개발 로드맵은 올해 말까지 수립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스템 반도체에 대해선 "일반, 신성장원천기술 이외의 별도 트랙을 만들어 R&D와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K-반도체 벨트전략은 금명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