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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 다음달말 연다…"투자자와 일대일 미팅"

이충우 기자

산업은행이 무역협회와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를 다음달말 열고 벤처ㆍ스타트업과 대ㆍ중견기업ㆍ투자자 간의 일대일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다음달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넥스트라이즈 2021'은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다. 산업은행과 무역협회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함께 공동 주최한다.


현재 벤처ㆍ스타트업과 대ㆍ중견기업ㆍ투자자 간의 일대일 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페어에선 벤처ㆍ스타트업과 대ㆍ중견기업ㆍ벤처캐피탈사 간의 사업협력,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벤처·스타트업은오는 14일까지 넥스트라이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넥스트라이즈 페어 상담 프로그램에는 국내외 120여개 대·중견기업, 30여개의 벤처캐피탈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665개 스타트업이 78개 국내외 대·중견기업, 23개 벤처캐피탈사와 총 1,714회의 일대일 상담을 가졌다.


또 넥스트라이즈에서는 벤처·스타트업 부스 전시, 국내·외 연사들의 강연 등도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는 미국, 프랑스, 이스라엘 등 스타트업 생태계가 발달한 10여개 국가의 주한외국대사관, 상공회의소 등이 새롭게 참여하고, 외국인 스타트업과 대학생 스타트업의 부스전시, 스타트업 채용설명회도 열릴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하에서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 전자명부 작성, 가림막 설치 등의 엄격한 방역조치도 실행될 예정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 2년간 넥스트라이즈가 개방형 혁신을 위한 사업협력의 장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데 힘입어 올해 일대일 상담에 참여의사를 밝힌 대·중견기업 등은 2020년 대비 약 50여개가 늘어난 150여개에 이른다"며 "이들 대기업 등과 협력상담을 신청할 벤처·스타트업 수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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