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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소상공인 재기 돕는다…100곳 선정해 임대료 지원

6월2일 지원 마감…그린뉴딜·사회적 기업 우대
박지웅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1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소상공인 재기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소상공인 100개사에는 임대료와 친환경 활동비를 지원한다.

신한금융과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소상공인 재기 지원 사업(친환경·저탄소 경영 지원)은 재창업과 업종 전환 등 소상공인의 사업 재기를 위한 기반 마련을 돕고 친환경·저탄소 경영 활동을 실천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한금융은 '고용노동부 일자리안정자금' 수급자(예정자 포함)와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예정자 포함)을 대상으로 총 100개사를 모집할 계획이며 그린뉴딜 관련 기업 과 사회적 기업을 우대할 예정이다.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친환경 공정개선, 친환경 제품 활용, 친환경 원료 대체 등 친환경 활동 참여도에 따라 월 최대 100만원 범위 내에서 임대료의 30~70%를 최장 6개월간 지원할 예정이며 친환경 경영을 돕기 위한 활동비도 최대 200만원 범위에서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을 통해 사업 컨설팅, 온라인 신용관리 교육 프로그램, KCB 종합 신용관리 이용권 제공 등 사업 재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도가 높은 소상공인은 신한금융희망재단의 SNS를 활용한 업체 홍보 기회도 제공한다.

신한금융은 "이번 사업이 재기를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그룹 차원의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사업을 통해 모두가 함께 변화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웅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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