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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 유지…정비사업 기대감 높아

정비사업 기대감에 노원구 0.2% 올라…서초구도 0.19% 상승
윤석진 기자

출처:한국부동산원

서울을 비롯한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와 같은 상승폭을 이어갔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021년 5월 2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이 0.23%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주와 동일한 수준이다. 서울 또한 0.09%로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금리 인상 전망 등으로 전반적으로 관망세를 보였고,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지역은 효력 발생일 이후 거래량이 감소하며 상승폭이 축소됐으나 향후 개발 기대감이 이어지며 높은 상승폭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강북 14개구(0.08%)는 정비사업 기대감이 있는 노원구가 0.20% 올랐다. 도봉구는 창동 역세권 위주로 0.05% 올랐고, 광진구는 광장·자양동 주요 단지 위주로 0.04% 상승세를 보였다.

강남11개구(0.1%)의 경우 서초구(0.19%)는 반포·방배동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단지 및 중대형 위주로, 송파구(0.15%)는 오금동 주요단지와 잠실동 재건축 위주로 상승폭 확대됐다.

강남구(0.13%)는 압구정·대치동 재건축 위주로 올랐고 강남4구 이외 지역인 영등포구(0.10%)는 여의도 재건축 중심으로 올랐다. 양천구(0.10%)는 목동 신시가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허가구역 지정 이후 상승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인천(0.53%), 경기(0.31%), 대전(0.30%), 제주(0.30%), 부산(0.29%), 대구(0.26%), 충북(0.23%), 충남(0.22%), 경북(0.19%), 광주(0.17%), 울산(0.14%) 등이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3% 상승하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송파(0.03%)·강남구(0.01%)는 급매물 소진되며 상승했으며, 강동구(-0.01%)는 신규 입주 물량 영향 등으로 하락 전환했다. 구로구(0.04%)는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으며, 양천구(-0.04%)는 신규 입주 물량 영향으로 매물 정체가 지속되며 하락세를 유지했다.

수도권(0.12%) 전셋값도 지난주와 같은 상승폭을 보였다.

지방(0.14%)이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보이면서 전국(0.13%)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인천(0.33%), 제주(0.28%), 대전(0.27%), 울산(0.22%), 대구(0.20%), 충남(0.20%), 부산(0.19%), 충북(0.16%), 경북(0.14%) 순으로 올랐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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