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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은행 연체율 0.28% 역대최저…코로나 지원 착시효과도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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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대출 연체율이 역대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0.28%로 집계돼 전월보다 0.05%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직전 최저를 기록했던 지난해 12월과 같은 수준으로, 가계와 기업대출 연체율이 각각 0.04, 0.07%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다만 코로나19 피해업종에 대한 정부의 대출 만기 연장 조치 등을 감안하면 연체율이 실제보다 과소평가됐다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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