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SK하이닉스 등 '백신 휴가' 도입 재계 확산
김이슬 기자
삼성전자와 LG그룹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휴가 도입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당일 하루 유급휴가를 제공하고, 이상 반응이 있으면 의사 소견서 없이도 추가로 이틀 더 유급휴가를 주기로 했습니다.
LG그룹은 접종 당일과 다음날까지 이틀간 유급휴가를 부여하고, SK하이닉스도 접종 당일 하루 유급휴가를 주되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추가로 이틀을 더 주기로 했습니다.
정보기술(IT) 업계에서는 네이버와 NHN이 백신 휴가를 도입했고, 카카오와 SK C&C 등이 백신휴가 도입을 검토 중입니다.
김이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