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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제지,1Q 영업익 369억…전년比 106.4%↑

-매출액 2186억·순익 325억…전년比 각각 22.6%·16.9% 늘어
-원가 상승에도 생산·판매 늘어 외형·수익성 모두 개선
신아름 기자

아세아제지 시화공장 전경/사진제공=아세아제지

아세아제지는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186억원, 영업이익 369억원, 순이익 32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6%, 106.4%, 109.1% 증가한 수치다.

아세아제지의 이같은 실적 호조는 원재료 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생산과 판매 호조를 보였고 포장 수요 증가에 힘입어 골판지 매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아세아제지 관계자는 "2분기에는 제지 원료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등이 예상되지만 설비투자를 통해 공정 안정화, 원가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골판지 업황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수요 변동, 국내 원자재 가격 등락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골판지 산업이 전방 산업 사이클에 따라 실적이 변동했던 과거와 달리 공급 부족 장기화로 구조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평가한다.

코로나19 사태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전방 수요가 늘어나면서 골판지 상자가 필수 소비재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골판지 수요 증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쟁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아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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