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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유니콘 60개사 최종 선정…'비대면 기업' 강세

-최종 선정 기업 중 비대면 창업기업의 비중 65.0%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기반 플랫폼 분야 기업의 참여 높아
이유민 기자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참여할 아기유니콘 6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 기업의 절반 이상이 비대면 창업기업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창업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됐다.

중기부는 벤처 4대 강국 실현을 위한 K-유니콘 프로젝트 중 첫 번째로 시행되는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 최종 참여 기업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시장개척 자금 3억 원을 지원받으며 특별보증, 정책자금, 기술개발도 신청 시 우대받을 수 있다.

아기유니콘200 선정에는 모두 155개 기업이 신청해 요건검토와 1차 기술평가를 거쳤으며, 2차 서면평가와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60개사를 선정했다. 지난달 기준 최종 선정기업 평균 업력은 3.7년, 작년 평균 매출액은 38억8,000만원, 평균 고용 인원은 20명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분야와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기반 플랫폼 분야 기업이 30개(50.0%)가 선정됐고 바이오‧헬스 분야와 일반 제조·서비스 분야 기업(각 25.0%, 15개)이 같은 비율로 선정됐다. 또한 코로나19 국면에서 각광받고 있는 비대면 창업기업(65.0%, 39개)이 다수 선정됐다.

이옥형 중기부 벤처혁신정책과장은 "국민 여러분과 함께 뽑은 아기유니콘이 예비유니콘,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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