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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혼조 마감…나스닥 0.49% 상승

주재용 기자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혼조 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혼조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6%(126.15 포인트) 내린 3만4630.24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0.08%(3.37포인트) 하락한 4226.52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만3881.72로 전 거래일 대비 0.49%(67.23포인트) 뛰었다.

마켓워치는 투자자들이 지금 당장 주식투자를 주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단 지난주 발표된 미국 일자리와 관련된 보고서는 인플레이션 징후를 보여줬다고 매체는 풀이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5월 비농업 신규 고용 수치는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인플레이션 관련 논쟁은 앞으로 한동안 계속될 것이며 "주식시장을 계속 침체시킬 것"이라고 모건스탠리 마이크 윌슨 수석투자책임자는 분석했다.

특히 투자자들은 지난 5일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들이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15%에 합의한 점에도 주목했다.

에드워드 모야 오안다(OANDA)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15% 법인세율 합의로 "투자가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미국 주식이 하락했다"고 풀이했다.


주재용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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