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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년 무급휴직' 쌍용차 자구안, 노조 투표서 가결…52% 찬성

52.14% 찬성률로 자구안 가결
주재용 기자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외경.

최대 2년간의 무급 휴직 방안을 담은 쌍용차 자구안이 노조 투표에서 과반을 넘기며 가결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자구안이 노조의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2.14%의 찬성률로 과반을 넘기며 가결됐다.

자구안 찬반투표에는 3,224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1,681명이 찬성했다. 반면 1,528명은 반대에 투표했다.

앞서 쌍용차 노조는 7~8일 이틀간 총회를 열고 쌍용차 자구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지난 1일 쌍용차 노사는 최대 2년간의 기술직 50%, 사무직 30% 인원에 대한 무급휴직 방안을 담은 자구안을 공개했다.

쌍용차의 자구안이 가까스로 과반을 넘기며 가결됐지만, 노조 내부에서 반대 여론이 큰 만큼 자구안이 추진 동력을 얻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주재용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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