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내일 본입찰…다음달 새 주인 확정

<사진=뉴시스 자료>

이스타항공이 내일(14일) 새 주인을 찾기 위한 매각 본입찰을 진행한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10여곳은 지난 1~7일 이스타항공 예비실사를 진행했고, 현재 본입찰 참여 여부와 인수 금액을 검토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인수전에는 쌍방울그룹 계열사 광림과 하림그룹 자회사인 팬오션, 사모펀드 등 10여곳에서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타항공은 14일 본입찰을 거쳐 21일 최종 인수 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최종 후보자는 1~2주간 이스타항공에 대한 정밀 실사 후 최종 계약을 하게 돼 다음달이면 이스타항공의 새 주인이 결정될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