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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오비맥주, 코로나19 여파에 희망퇴직 실시

박동준 기자

오비맥주가 올해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사진은 오비맥주 대표 맥주 제품 카스. 사진/뉴스1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류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오비맥주가 희망퇴직을 진행 중이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4월과 9월 두 차례 희망퇴직을 진행한 바 있다.

15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현재 10년 이상 근속한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받고 있다.

희망퇴직 신청 시 근속 10년 이상 15년 미만인 경우 30개월의 임금을 위로금으로 지급한다. 15년 이상의 직원의 경우 40개월에 해당하는 금액을 위로금으로 준다.

이는 지난해 9월 희망퇴직을 실시했을 때보다 조건이 더 좋다. 당시 10년 이상 15년 미만의 직원의 경우 24개월, 15년 이상 근속 직원은 34개월의 임금을 위로금으로 줬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희망퇴직은 조직과 인력 선순환을 위해 노조와 협의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퇴직자 규모를 정하지 않고 원하는 직원이 자발적으로 신청하고 있다. 특히 희망퇴직을 지난 몇 년간 하고 있지만 정규직 인원은 매년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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