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국토장관 "철거공사 감리·시공과정 개선방안 마련"
윤석진 기자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광주 붕괴 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따라 근본적인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오늘(15일) 열린 광주 붕괴 사고 '4차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기관'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노형욱 장관은 "다양한 사고 예방 대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는지 꼼꼼히 살필 계획"이라며 "특히 해체 계획서에 따라 철거 공사가 제대로 진행되는지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언론에서 제기된 감리 및 시공과정에서 나타난 전반적인 문제들도 조속히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