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S&P, 우리은행 신용등급 A→A+로 한 단계 상향

자체 신용등급·등급전망도 상향 조정
임지희 인턴기자


사진=우리은행 본점


우리은행은 국제신용평가기관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자사의 장기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한 단계 상향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울러 우리은행 자체 신용등급(SACP)을 bbb+에서 a-로 올리고 등급전망도 '긍정적(Posi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조정했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조정으로 기존 발행한 우리은행 채권을 포함해 앞으로 발행할 채권의 신용등급까지 일제히 한 단계씩 오른다.

특히 은행이나 기업이 자본 확충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신종자본증권(Tier 1)은 기존 BB+에서 BBB-로 상향 조정했는데, 채권 발행시장에서 우리은행의 지위 향상과 조달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해운, 조선, 건설 등 경기민감·취약업종의 여신 비중을 지속적으로 축소해 자산건전성을 개선했고 위험가중자산 축소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자본적정성이 안정적으로 관리된 결과"라고 말했다.


임지희 머니투데이방송 MTN 인턴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