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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개최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도)

강원도는 오는 17일~22일 강원도 평창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정신을 잇는 '평창국제평화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개막식에 앞서 영화인들이 참석하는 평화로드를 진행하며 개막공연, 개막작 '무녀도' 상영을 실시한다.

이에 영화제 공식 SNS를 비롯해 다양한 채널로도 생중계된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올해 일상의 회복을 염원하는 안전한 대면(Safe Contact)을 목표로 뉴노멀 시대의 평화와 공존을 모색한다.

올해에는 평화와 공존을 주제로 한 전세계 26개국 78편의 영화들이 상영되는데 특히 강원도의 영화적 성과를 소개하는 ’시네마틱 강원‘과 통일 및 분단 관련 영화를 만날 수 있는 ’평양시네마‘ 등을 볼 수 있다.

프로그램 경쟁 부문은 한국단편경쟁과 국제장편경쟁으로 나누어지며 한국단편경쟁 본선 진출작 15편, 국제장편경쟁 본선 진출작 9편이 지난 5월 20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됐다.

마지막 날 열리는 시상식에서 프로그램 경쟁 부문 수상작과 관객심사단이 직접 선정하는 관객특별상이 함께 발표된다.

야외상영은 주행사장인 올림픽메달플라자를 비롯해 바위공원과 진부면민체육공원 등에서 진행되고 감자창고 시네마 등 이색장소에서의 영화 상영도 실시한다.

또 영화제 기간 동안 주행사장에서 대관령의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는 야외 콘서트와 버스킹 공연이 예정돼 있다.

한편 포테이토클럽하우스에서 열리는 ‘UNPERSON 팀 프랑코 사진전’과 ‘연필로 명상하기 안재훈 감독전’ 전시를 비롯해 평화 아카데미, 강원시네마 워크샵, 피칭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평창의 맑은 공기를 걸으면서 체험할 수 있는 피프워크ON 걷기행사도 진행된다.

강원도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영화들을 통해 힐링과 공감의 장을 마련해 영화제가 많은 분들의 사랑과 성원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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