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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조합원 51% 반대

주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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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사가 2개월 간의 교섭 끝에 마련한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노조 찬반 투표에서 부결됐습니다.

한국GM 노조는 조합원 6,727명이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에 참여한 결과, 과반이 넘는 51%가 반대표를 던져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노사는 올해 14차례 교섭 끝에 기본급 3만원 인상 등의 내용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습니다.

노조는 합의안이 투표에서 부결된 만큼 추후 사측과 재교섭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재용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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