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협력 중소 기업, 터키 악쿠유 원전 사업 수주
문수련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의 협력중소기업인 '나다'가 '터키 악쿠유' 원자력발전소 ‘터빈용 진동감시시스템’ 공급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한수원과 중소기업이 협력연구개발을 통해 개발한 제품 중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입찰과 수주에 성공한 첫 사례입니다.
'나다'가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약 36억원 규모로, ‘터빈용 진동감시시스템’은 한수원의 R&D 지원사업을 통해 2011년 국산화에 성공한 제품입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수련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