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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96명…또 역대 '최다' 경신

1차 백신 접종 1,790만2,938명…접종률 34.9%
문정우 기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자료=뉴스1)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1,896명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9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3,427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23명, 해외유입 사례는 73명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1,2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568명, 경기 543명, 인천 101명 순이다.

비수도권은 611명으로 부산 99명, 경남 93명, 강원 74명, 대전 74명 등의 순으로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의 비중은 33.5%를 기록했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865명으로 총 17만494명(88.14%)이 격리 해제돼 2만85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86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83명(치명률 1.08%)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1차 백신 접종자는 총 1,790만2,938명으로 34.9%의 접종률을 보였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총 697만2,670명이다. 접종률은 13.6%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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