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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1,896명…또 역대 '최다'

문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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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국내에서만 1,800명대가 나오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정부는 11월 집단면역 달성을 위해 이번 주 8월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확인하겠습니다. 문정우 기자.

[기사내용]
앵커1>
먼저 확진자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1>
오늘(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96명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종전 최고치(22일)는 청해부대 확진자가 해외 사례로 반영됐지만, 이번에는 국내에서만 1,800명을 넘어섰습니다.

확산세는 지역을 가리지 않고 있는데요.

수도권에서는 1,200명대로 서울에서만 568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5일 만에 다시 500명대에 진입했고, 경기도에서는 543명으로 역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6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는 지난해 초 대구 집단감염 이후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앵커2>
모더나 백신 논란도 있는데요. 백신 접종 계획은 예정대로 진행되는 건가요?


기자2>
오늘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는 "모더나 측이 차질을 빚었던 백신 공급을 다음 주부터 재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날 모더나는 해외 생산공정 문제로 미국 외 지역에 백신을 공급하는 일정이 2~4주 정도 조정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정부는 11월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조만간 발표하는 8월 접종계획에 모더나 백신 일정도 반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부터는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교직원, 아동복지·돌봄시설 종사자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과 함께 고3 외 수험생의 사전 예약도 진행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편집 : 김한솔)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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