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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hip] 온라인에서 착용하고 구매한다…패션·뷰티도 '가상현실 마케팅'

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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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언택트 트렌드가 계속되면서 온라인 소비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입어보고 체험해보는 비중이 큰 패션·뷰티 업계는 해결책으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과 같은 실감 미디어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소현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애플리케이션을 켜자 카메라가 얼굴을 비추고 다양한 주얼리 상품이 나열됩니다.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면 얼굴에 그대로 적용됩니다.

김소현 기자 : 이 증강현실 서비스를 통해 내 얼굴형에 맞는 귀걸이와

내 피부톤에 맞는 색

이를 통해 원하는 제품을 바로 구매 할 수도 있습니다.

비대면 트렌드에 소비도 온라인으로 몰리면서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경험이 중요한 업계가 새로운 돌파구로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주얼리 브랜드는 실감 미디어 기술 중 AR, 증강현실기술을 활용했습니다.

AR 기술은 현실 위에 가상 이미지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로 제품을 자신의 신체에 합성해 볼 수 있어 현실감 있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화장품 업계도 오프라인 매장 경험을 온라인으로 가져왔습니다.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는 지난 7월, 온라인 가상 공간 '버츄얼 스토어'를 오픈했습니다.

가상의 온라인 공간을 만드는 VR 기술을 적용해 온라인 스토어를 만들고 소비자가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하고 온라인 구매까지 할 수 있게 했습니다.

조다영 에뛰드 리테일디자인팀 : 오프라인 매장도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코로나19 때문에 언택트 라이프스타일이 더 강조가 되고 있잖아요. 그래서 오프라인매장 외에도 온라인에서도 뭔가 고객들이 매장방문을 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게 어떨까 싶어서 이런 가상공간 버츄얼 스토어를 오픈을 하게 되었습니다.

핸드폰과 컴퓨터를 사용한 온라인 경험에 익숙한 세대가 주요 소비계층으로 자리 잡으면서

패션·뷰티업계에도 가상현실 마케팅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소현입니다.



김소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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