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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9월 투자심리 위축…다우-S&P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

3대 지수 일제히 하락 마감
최보윤 기자

<사진=뉴시스 자료>

미국 뉴욕 증시는 투자 심리 위축으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8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68.93포인트, 0.20% 내려간 3만5031.07를 기록했다.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전일보다 5.96포인트, 0.13% 내린 4514.07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전일 대비 87.69 포인트, 0.57% 밀려난 1만5286.64로 장을 마쳤다.

지속되는 코로나19 확대로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영향이다. 특히 최 근 나온 고용통계에서 고용자 수 증가율이 시장 예상을 하회한 것을 계기로 금융기관들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수정하는 경우가 늘면서 투자심리에 부담을 줬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공표한 지구 연준은행 경제보고(베이지북)에서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올여름 경기회복이 다소 둔화했다는 내용을 내놓은 것도 영향을 미쳤다.

주요 종목들의 등락은 엇갈렸다.

이날 코카콜라가 1.34%, 아마존과 테슬라도 각각 0.46%, 0.12% 올랐다.

반면 애플과 엔비디아는 각각 1.01%, 1.43% 하락했고, 다우와 보잉도 각각 1.91%, 1.34% 주가가 내렸다. 페이스북도 1.21% 하락했다.


최보윤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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