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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모바일 플랫폼 활성화…구매부터 배송까지

업체별 모바일 플랫폼 경쟁 치열
주재용 기자

[사진=K Car]

MZ세대를 주축으로 플랫폼 전성시대가 활짝 열리며 자동차업계의 최신 키워드로 '원스톱 플랫폼'이 떠올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중고차업계는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구매부터 배송, 사후 관리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고객 친화적 쇼핑 환경을 구축, 치열한 경쟁에 나섰다.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는 '내차사기∙내차팔기 홈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앱으로 쉽고 편리하게 내 차를 사고 팔 수 있는 원스톱 중고차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인 1만대 상당의 직영 중고차 중 고객이 원하는 모델을 다양하게 비교할 수 있다. 구매를 원하는 경우 현금, 카드, 할부까지 24시간 365일 '즉시결제 시스템'을 통해 결제할 수 있다.

당일 배송은 물론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차량을 집 앞에서 받을 수 있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3일 내 100% 환불도 가능하다.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케이카 전체 판매대수 중 42.1%의 이용비중을 기록하기도 했다.

기아자동차는 스마트폰 하나로 차량 구매부터 유지·관리까지 할 수 있는 고객 통합 모바일 플랫폼 '기아 빅(KIA VIK)'을 운영하고 있다. 구매를 원하는 차량의 온라인 견적을 내서 가격 비교를 할 수 있고, 신차를 구매할 때 받을 수 있는 혜택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정비이력 및 소모품 관리 등 차량 관리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들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멤버십 및 신차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편리한 앱 사용성도 특징이다. 앱 내 음성 인식,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해 편의성을 극대화 했고, 개인화 서비스를 통해 고객 특성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알려준다. 또 신차정보와 시승기, 온라인 견적, 시승 예약, 영업소 방문 등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 앱 하나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티스테이션은 구매부터 안심 운행 서비스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티스테이션 올마이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타이어 전문가가 소비자의 개인 성향에 따라 최적화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스마트 바이'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맞춤형 타이어 추천 상담을 받아볼 수 있고, 타이어 가격을 비교해 예약 구매할 수 있다. 또 '스마트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일정에 맞춰 타이어 공기압, 엔진오일, 배터리 등 5가지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과 전문가의 상담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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