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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추석에 은행 이동점포 축소…농협은행 중부고속도로 등 2곳 운영

조정현 기자


이번 추석 연휴에는 상당수 은행들이 이동점포를 운영하지 않는다. 코로나19 시국임을 감안한 조치다. 이가운데 NH농협은행은 이동점포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추석명절을 맞아 17일부터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와 농협 성남유통센터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농협은행은 이동점포 수와 운영 시간을 코로나19 이전보다 축소했다.

농협은행은 비대면 신권교환을 위해 올해 초 신권전용 ATM프로그램을 개발한 바 있다. 농협은행은 지난 설 명절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현장에 적용해 신권인출과 계좌이체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추석 연휴기간 철저한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고 안전사고예방을 통해 대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들은 공항 점포와 외국인금융센터에서 환전과 해외송금 등 일부 기능을 유지한다. 신한은행은 김포와 청주공항, 인천공항 2곳 등 총 4곳의 점포에서 환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안산과 김포, 의정부, 김해 등 외국인금융센터 4곳에서 외국인대상 금융 서비스와 환전, 송금 서비스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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