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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관망 속에 일제히 하락… 다우 0.48%·나스닥 0.91%↓

FOMC 정례회의, 21~22일 예정.. 투자자들 관망
이명재 기자



뉴욕증시가 다음주로 예정된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레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로 인해 일제히 하락했다.

17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6.44포인트(0.48%) 하락한 3만4584.88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장에 비해 40.76포인트(0.91%) 떨어진 4432.99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137.96포인트(0.91%) 하락한 1만5043.97로 장을 마감했다.

주식시장은 다음주 21~22일로 예정된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대기모드로 들어서는 분위기다.

연준 위원들은 다음주 회의에서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를 내놓기로 했으며 시장은 올해 테이퍼링 가능성을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다.

다만 테이퍼링 속도, 시점에 대해선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고 점도표에서 금리 인상 시점이 앞당겨질지 여부도 지켜봐야 한다.

이번주 발표된 소비자물가의 경우 예상보다 둔화됐고 주가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으며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다시 증가하는 등 경기 판단지표들이 엇갈린 신호를 보내고 있다.

FDA 자문단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 백신 3회차 접종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내놨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부스터샷을 제공하기로 했던 바이든 행정부의 일정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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