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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기간 코로나 증상 참지 마세요"… 선별검사소 운영 확대

신규 확진 주말 기준 '최다'… 비수도권으로 번질 우려
중대본, 연휴 기간 일평균 544곳 운영…터미널·기차역에 집중 설치
석지헌 기자



추석 연휴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선제 검사를 늘려 연휴 동안 수도권 확산세가 비수도권으로 번지는 것을 막는다는 계획이다.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10명이다. 주말 기준으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수도권 확진 비율은 77.8%로, 전체 유행을 주도하는 양상이다.

정부는 오는 22일까지 일평균 선별진료소와 임시 선별검사소 544곳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지역별로 다르며, 서울시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3일부터 교통 요충지를 중심으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 중이다. 여름 휴가철 설치한 4곳을 연장 운영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터미널과 기차역 13곳에 선별검사소를 추가설치했다.

휴게소의 경우 여름 휴가철 설치된 △서울방향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하남방향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 △서울방향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인천방향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등 4곳이 운영된다.

또 △서울 동서울종합터미널 △부산 시청(부산서부버스터미널 인접) △강원 남춘천역 △강원 원주역 △강원 강릉역 △충북 오송역 △전북 전주종합경기장-고속버스터미널 인근 △순천방향 전남 백양사휴게소 △순천방향 섬진강휴게소 △목포방향 함평천지휴게소 △목포방향 보성녹차휴게소(목포 방향) △경남 창원종합버스터미널 △부산방향 통도사휴게소에도 임시 선별검사소가 마련돼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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