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최대 20만원' 카드 캐시백, 다음달 시행

천재상 기자

thumbnailstart


[앵커멘트]
정부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가계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대 20만원까지 카드 캐시백을 지급합니다. 지난 2분기 사용액과 비교해서 다음달과 11월 카드 소비액 일부를 상생소비지원금 명목으로 돌려주는데요, 배달앱을 비롯해 여행과 공연 등 전문 온라인몰 소비도 인정됩니다. 천재상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상생소비지원금은 카드 캐시백 형태로 지급하는데, 다음달부터 두 달 동안 시행합니다.

대상은 외국인을 포함한 만 19세 이상인 국민 가운데 올해 2분기 본인 명의로 신용·체크카드 사용실적이 있는 사람입니다.

2분기 월평균 카드 사용액보다 10월·11월 사용액이 3% 이상 늘어난 경우, 늘어난 금액의 10%를 현금성 충전금으로 돌려줍니다.

지원 한도는 한 사람당 월 10만원씩, 두 달간 최대 20만원입니다.

정부는 배달앱, 중대형 슈퍼마켓, 여행·공연 등 전문 온라인 몰 등에서의 카드 사용액도 캐시백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명품 전문매장과 신차 구입 등의 카드 실적은 제외합니다.

한훈 기획재정부 차관보
"이러한 제외(업종의 카드 소비)금액이 약 20%가 됩니다. 그래서 전체(카드소비 금액)의 80%가 사용처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캐시백은 삼성·신한 등 9개 카드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들 카드사 가운데 한 곳을 전담카드사로 정한 뒤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실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월 지원금은 11월 15일에, 11월 지원금은 12월 15일에 해당 카드에 지급되며 수령 즉시 사용 가능합니다.

캐시백은 사용처 제한 없이 어디에서나 쓸 수 있습니다.

다만 내년 6월 30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자동 소멸합니다.

캐시백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일주일 동안에는 출생연도에 따른 5부제로 진행합니다.

정부는 오늘(27일)부터 상생소비지원금 통합 콜센터를 가동하며, 전용 웹페이지도 운영합니다.

정부세종청사에서 머니투데이방송 천재상입니다.




천재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