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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6, 유럽 진출 앞두고 '들썩'…디자인·충전 호평 릴레이

김승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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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유럽 진출을 앞둔 기아의 첫 순수전기차 EV6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습니다. 디자인과 충전, 주행 성능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현지 주요 매체들이 호평을 쏟아내고 있는데요. 기아는 EV6를 앞세워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유럽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김승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실제로 보니 매우 아름답고 리어램프는 반짝이는 보석이 연상된다.

대담하고 멋진 디자인이며 시대를 얼마나 앞선 것인지 묻고 싶다.

유럽 자동차 전문 매체들이 EV6 디자인을 직접 보고 내놓은 평가입니다.

다음달 유럽 진출을 앞둔 EV6가 현지 매체에게 호평을 받으면서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에서도 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기술력을 판가름할 수 있는 충전과 주행 성능에서도 높은 평가가 쏟아졌습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EV6는 800볼트(V)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갖춰 18분이면 배터리를 80%까지 채울 수 있습니다.

유럽 매체들은 EV6가 테슬라 모델3 보다 훨씬 빠른 충전 속도를 갖췄고 배터리 중량이 고르게 배분돼 고속 주행에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유럽 매체들의 호평이 쏟아지면서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EV6는 유럽 20개국에서 진행한 사전 예약에서 이미 예약 대수 7300대를 달성했습니다.

지난 7월 전기차 3400대를 판매하며 유럽 시장 판매 4위에 올랐던 좋은 분위기 속에서 EV6까지 가세하면 폭스바겐도 뛰어넘을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옵니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충전 방법부터 여러 가지 옵션, 미래지향성에 대한 것들 주행거리에 대한 부분들이 지금 글로벌 시장에 나온 전기차들 중에서도 가장 수준이 높은 차종 중 하나이기 때문에..이런 부분들을 마케팅 전략부터 품질은 물론이고 가격에 대한 것들 삼박자를 어느 정도 맞춰가느냐가 굉장히 중요하고요.]

숨 가쁘게 돌아가고 있는 전기차 패권 경쟁에서 기아가 EV6를 앞세워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승교입니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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