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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수소 중심 B2C 기업으로 변신…"2030년 이익 3조원 낼 것"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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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국가스공사가 2030년 수소 등 신사업을 포함해 3조원의 이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천연가스 도입과 공급 중심의 사업구조도 수소 생산과 운반, 활용 등 일반 소비자들에게 직접 제공될 수 있는 B2C 형태로의 변신을 꾀합니다. 염현석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38년 전, 당시 새로운 에너지원이었던 천연가스 도입을 위해 설립된 한국가스공사.

이제는 탄소중립의 핵심 에너지원인 수소의 활성화와 보급을 위해 사업구조를 확 바꿉니다.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 오늘은 주주, 고객, 그리고 내·외빈 여러분을 모시고 우리 공사가 천연가스 공급 도매사업자에서 대한민국 대표 수소플랫폼 사업자로 완전한 탈바꿈을 선언하는 날입니다.]

1차 목표는 오는 2030년 기존 사업과 수소 등 신사업을 포함한 영업이익 3조원 달성.

해외 그린수소 생산과 도입, 2030년 국내 수소 생산 83만톤을 위한 인프라 구축, LNG 벙커링 사업 등이 2030년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사업입니다.

원동력은 그 동안 축적한 천연가스 인프라와 천연가스 분야에서 쌓은 해외 네트워크, 기술진 등입니다.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 특히 가스공사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전해 수소생산, 수소배관, 수소탱크, 수소발전 분야의 해외 유망 스타트업 기업의 M&A와 지분투자를 적극 추진하고, 나스닥 상장 등 선진 자본시장 상장 등을 추진할 것입니다.]

가스공사는 국민들과 접점을 높이기 위해 프로농구단 페가수스도 창단했습니다.

프로 농구단 창단을 통해 가스공사는 공급업 중심이었던 공사의 이미지를 일반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염현석입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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