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발 물러선 금융위…고승범 "전세대출 총량관리서 제외"
허윤영 기자
실수요자 충격을 덜기 위해 금융당국이 전세대출을 가계대출 총량 관리 한도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은행권과 실수요대출 관련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4분기 중 취급되는 전세대출을 한도에서 제외하고, 4분기에 입주하는 아파트 사업장에서 잔금대출이 중단돼 입주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당국과 은행연합회, 은행은 합동 TF를 구성해 110여개 사업장의 잔금대출 취급 정보를 공유합니다.
허윤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