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 처음으로 5억 넘겨
강은혜 기자
올해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5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수도권 실거래가 기준 아파트 평균 전세금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 11일까지 계약이 성사된 서울 아파트 전셋값 평균은 5억1842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보다 7.5% 상승한 수치로 서울 평균 전셋값이 5억 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역별로는 강남구가 8억174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경기에서는 과천시가 평균 6억원8625만원으로 높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강은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