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고통 큰 업종·감염 위험 낮은 시설부터 방역완화"
강은혜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그동안 고통이 컸던 업종이나 감염 확산의 위험이 낮은 시설부터 방역완화 조치를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일상회복지원 위원회에서 "일상회복은 시기를 몇 단계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초기 단계에서는 백신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방역 기준이 완화돼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이르면 내일 백신접종 완료율이 전 국민의 70%를 넘어서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미접종자나 건강상 이유로 접종이 어려운 국민의 상황까지 충분히 배려해 제도를 설계하고 운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은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