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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사이언스, 농업법인 ‘그린코리아’와 업무제휴로 스마트팜 사업 확대

정희영 기자



넥스트사이언스(대표 김종원)가 스마트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스마트팜 사업은 녹음 짙은 수경식물을 로비, 사무실 등에 설치하는 수직정원(Green Wall) 사업을 비롯 실내에서 꽃, 허브, 딸기 등을 재배할 수 있는 식물재배기 사업 등을 총칭한다.

넥스트사이언스는 이미 기업체,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곳에 수직정원 브랜드 ‘퓨어그린’을 납품한 국내 대표 스마트팜 기업으로, 부산지역 관공서에는 식물재배기까지 설치, 주민들이 직접 식물의 성장 과정을 보고 체험할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넥스트사이언스는 한 발 더 나아가 20일 사무실 식물임대, 식물관리 서비스 등을 전문으로 하는 농업법인 그린코리아(대표 김찬환)와 업무제휴를 체결해 보다 체계적인 식물관리 시스템 개발에도 나섰다.

그린코리아는 식물 풀 케어(full care)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물 임대 전문기업으로 채광, 통풍부터 영양분 공급과 병충해 관리까지 임대한 식물에 대한 원 스톱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수직정원에 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넥스트 사이언스의 기술력에 그린코리아의 식물관리 노하우가 합쳐지면 향후 새로운 제품에 더해 서비스 품질도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넥스트사이언스는 성수동에 위치한 단디바이오사이언스에 ‘퓨어그린’으로 꾸민 실내 숲 사무공간을 조성하기도 했다. 총 12대의 퓨어그린을 설치한 이곳은 녹음 짙은 초록의 생생함에 신선한 공기까지 더해져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단디바이오사이언스는 외부인들도 직접 퓨어그린을 체험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방문자들에게 해당 공간을 공개할 방침이다.

퓨어그린은 식물을 활용한 실내 인테리어인 ‘플랜테리어’ 제품이다. 천연 공기정화 효과와 함께 녹색 식물을 통한 시각적 안정 효과로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찾아준다. 퓨어그린에 설치한 식물들은 포름알데히드 제거, 실내 이산화탄소 흡수 및 산소 방출을 통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데 탁월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첨단 IoT 기술을 접목,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퓨어그린’의 LED조명 및 관수 시스템을 제어해 공기질을 최적화하고 식물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원격제어 기능도 제공한다.

넥스트사이언스 관계자는 “쾌적한 실내에 머무르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수요가 증가하며 기업체를중심으로 퓨어그린을 찾는 소비자들이 부쩍 늘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가정용 퓨어그린, 액자화분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해 ESG를 실천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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