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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늘어나는 항문소양증, 지나친 청결도 문제

MTN헬스팀 기자 | 2015/06/25 09:13

[유재진 기자]직장인 권모씨(42세)는 얼마 전부터 항문이 가려워 고생 중이다. 이전에도 간혹 이러한 증상이 있었지만 물로 깨끗이 씻고 나면 금세 괜찮아졌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일주일 이상 가려움증이 이어졌다. 심할 때는 사무실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는 것도 참기 어려울 정도. 밤에 편히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증상이 계속되자 권 씨는 병원을 찾았다. 진단명은 항문소양증이었다.

항문소양증은 항문이 가려운 증상으로 일시적인 가려움은 있을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가려움이 심해지는 것은 물론 가렵다고 긁었을 때 상처가 생기거나 덧나면 염증이 생겨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덥고 습한 여름철 증상 악화 되기 쉬워
항문을 제대로 씻지 않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었을 때 생길 수 있으며 치질과 같은 항문질환이나 피부 알레르기 등으로 발병 하기도 한다.

보건복지부지정 외과전문병원 민병원 성종제 원장은 “항문소양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생길 수 있는데 특히 덥고 습한 여름에는 항문 온도가 높아지고 땀이 나면서 증상이 더 심해지기 마련이다.”라며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하나 시간이 지날수록 불편함이 커질 수 있고 발생 원인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부끄럽다고 미루기보다 증상이 나타나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가려움은 항문 주변에서 시작되나 범위가 점차 확산될 수 있으며 간혹 분비물이 속옷에 묻어나는 경우도 있다.

예방 위해서는 항문 자극 줄여야… 지나친 청결도 주의
항문 주변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나 지나친 청결은 오히려 항문소양증을 유발 할 수 있다. 항문 세척 시 가능한 물로 씻고 비누는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하며 향이 포함 된 스프레이나 탈취제를 항문에 뿌리는 것은 금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배변 후 마른 휴지로 문지르며 닦지 말고 물을 묻혀 젖은 화장지로 항문 부위를 부드럽게 닦는 것이 좋다. 항문을 자극하는 매운양념이 많이들어간 음식, 커피(디카페인포함), 탄산음료, 우유, 주류, 초콜릿, 감귤류, 비타민c정 등의 지나친 섭취도 피해야 한다.

특정 질환으로 인한 증상이 아니라면 연고나 크림 등을 처방해 치료한다. 연고 및 로션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환자 상태에 따라 처방이 다를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이 중요하다.

성종제 원장은 “간혹 증상이 생겼을 때 의사 처방 없이 연고를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일시적으로 진정 효과는 있겠지만 장기간 사용은 피부 위축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라며, “더운 날씨에는 항문이 습하기 쉬우므로 통풍이 잘 되는 면 소재의 속옷을 입고 꽉 조이는 바지는 피하는 것도 예방법 중 하나.”라고 조언했다.


< 도움말 = 성종제 민병원 원장 >


유재진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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