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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익스프레스, 동아시아 전자상거래 물류를 선도하는 기업

MTN헬스팀

전자상거래 발달에 따라 택배업계의 물류 경쟁력이 상승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활성화 정책으로 택배 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항공 택배 서비스 등 택배업계의 경쟁 또한 치열해지고 있다.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배송 전쟁 속에서도 무서운 속도로 소리 없는 성장을 거두고 있는 기업이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큐텐(Qoo10)의 자회사인 큐익스프레스㈜가 그 주인공이다.




글로벌 아시아 마켓인 큐텐의 물류 배송 지원
큐익스프레스㈜는 지마켓 설립자인 구영배 대표가 2010년 이베이(e-Bay)와 지오시스 지마켓(Giosis Gmarket)과 합작, 설립한 글로벌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큐텐(Qoo10)의 자회사로 큐텐의 해외 물류를 담당하고 있다. 국내에 운영 서버를 두고 동아시아 5개국에 2천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한국적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싱가포르와 일본에서 국내 우수 제품을 매달 100억 원 이상 수출하고 있는데 2014년 거래금액은 4000억 원 이상에 달한다.

배송시스템은 한국 셀러의 경우 각 국가의 소비자에게 판매되면 한국의 큐익스프레스㈜로 보내게 되고 당일 또는 익일 큐익스프레스(주)를 통해 각 국의 소비자에게 배송이 진행된다. 급변하는 국제 물류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큐익스프레스㈜는 물류 플랫폼을 기반으로 보관부터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가 가능하다. 큐익스프레스㈜의 김영선 부사장은 “창고 보관부터 주문, 재고관리, 상품포장, 판매대행, 상품배송, 고객서비스까지 전자상거래 사업의 서비스 경쟁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물류 서비스”가 가능함을 강조했다.

큐텐은 한국인이 만들고 한국인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이지만 철저히 아시아 각국에 현지화 되어 있음을 강점으로 하고 있다.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홍콩, 중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 쇼핑사이트를 운영하는 아시아 글로벌 마켓이다. 해외의 고객에게 물건을 판매하지만 전문 물류사인 큐익스프레스㈜를 통한 빠른 배송서비스로 셀러들의 만족도 또한 높은 편이다. 큐익스프레스㈜는 싱가폴을 비롯해 한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의 5개 해외 법인을 총괄하고 있다.

큐익스프레스㈜는 전자상거래로 판매된 상품에 대해 국제 택배 서비스와 싱가포르 국내 택배 사업을 운영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의 경쟁력을 선점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 국내 택배 사업에서 운영 중인 Q-Sign 운영체제는 실시간 서명확인을 통해 배송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물류 서비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택배 사업자를 위한 물류 운영시스템인 IT 플랫폼을 구축, 컨설팅하고 인터넷 상의 유틸리티 데이터 서버에 운영 프로그램을 두고 필요할 때 컴퓨터나 휴대폰 등에 불러와서 사용하는 웹에 기반한 소프트웨어 서비스인 큐익스프레스㈜의 물류 전용 IT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도 전개하고 있는데 강남 사무소에서 6명의 IT 전문 인력들이 시스템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초 전자상거래 수출 통관 업무 개시
큐익스프레스㈜의 성장세 역시 주목할 만하다. 2010년 기업 간 전자상거래를 발판으로 B2C 국제특송을 시작하였고 2011년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하면서 월간 5만 건의 물량을 배송하였는데 그로부터 3년 만인 2014년의 거래 건수는 월간 12만 건에 달한다. 2015년 하반기에는 월간 20만 건을 예상하고 있다. 김 부대표는 물류의 생명은 신속·정확성에 있다고 하면서 큐익스프레스㈜는 배송률 99.9%의 만족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경쟁에서 뒤지지 않고 고객 만족을 위해 꾸준한 서비스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근 정부에서는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를 위해 관세정책 개편, 전자상거래 화물의 신고절차 간소화 등을 위해 국내·외 메이져 특송회사들로부터 정책 개선을 위한 의견수렴을 하고 있다. 이중 큐익스프레스(주)의 독보적인 수출거래량에 따라 최대한 많은 의견을 수렴,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큐익스프레스㈜가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분명히 하고 해외배송의 선두 주자임을 입증한 것이나 다름없다.

인터넷뉴스팀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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