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미·중 무역갈등…경제 불확실성 확대 요인"
염현석 기자
기획재정부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으로 인해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기재부는 '7월 최근경제동향'을 통해 "우리경제는 투자와 소비 등이 주춤한 가운데 미중 무역갈등으로 인해 불확실성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고용 상황이 미흡한 가운데, 글로벌 통상마찰과 미국의 금리인상 가속화, 국제유가 상승 등 대내외 위험요인도 상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기재부는 신속한 추경 집행 등 정책적 노력을 통해 대내외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일자리와 민생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