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운전 중 벽돌 날아와 조수석 여성 사망 “충격”
MTN
러시아에서 운전 중 벽돌이 날아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 공개된 ‘Final destination-in the eye of death' 라는 제목의 블랙박스 영상에는 운전 중 자동차 앞 유리로 날아온 벽돌이 생생하게 찍혀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해당 영상을 보면 도로에서 한 대형 트럭이 지나간 후 바로 벽돌이 바닥을 치고 튕겨 나오며 뒤따라오던 차량의 조수석 유리창을 덮친다. 벽돌은 앞 유리를 그대로 뚫고 들어와 조수석에 앉아있던 29세의 여성을 강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시간 만에 숨졌으며 사고 당시 차에 함께 타고 있던 남편과 아이는 크게 충격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러시아 경찰당국은 현재 사고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운전 중 벽돌이 날아온 사건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도 경악했다. 네티즌들은 “운전 중 벽돌이 날아오다니 이럴 수가”, “운전 중 벽돌 때문에 사람이 죽다니”, “트럭 운전자는 처벌 받아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해당 유투브 영상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조윤혜 기자(revival4u@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