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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주장 완장 차고 QPR 데뷔전 5-0 완승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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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주장 완장이 빛나는 경기였다.

박지성은 지난 17일(한국 시간)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로 이적한 이후 출전한 첫 공식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찼다. QPR은 이날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리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QPR과 사바주 올스타와의 ‘아시아 투어 2012’ 첫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후반에만 4골을 몰아치는 공격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이날 QPR은 친선경기인 점을 고려해 전후반을 각각 더블스쿼트로 치렀다. 박지성은 주장 완장을 차고 맨 처음으로 입장해 현지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박지성은 브라이언 머피, 마이클 해리먼, 안톤 퍼디난드, 클린트 힐, 막스 에머, 숀 라이트 필립스, 삼바 디아키테, 마이클 다우티, 바비 자모라, 앤드루 존슨과 함께 전반전 45분을 소화했다. 

경기 종료 후 QPR의 마크 휴스 감독은 “박지성이 주장 역할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주장직을 맡겨 보았다”며 “아직 새 시즌 주장을 결정하진 않았다. 다만 이날 경기에는 박지성이 주장이었다는 것이 중요했다”고 박지성에게 주장을 맡긴 이유를 설명했다. 


박지성 주장 완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성 주장 완장 정말 자랑스럽다”, “박지성 주장 완장, 앞으로도 활약 기대한다”, “박지성 주장 완장, 정식 주장 됐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OSEN)
[MTN 온라인 뉴스팀=조윤혜 기자(revival4u@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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