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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셀테크놀로지 "20조원 규모 표적치료제 시장 공략"

최보윤 기자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노바셀테크놀로지가 세계 20조원 규모의 표적치료제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고유의 분비단백질체 분석 기술인 SAT-Biomarker 기술을 이용해 바이오마커를 연구하고, 표적항암제를 개발하는 바이오마커 관련 국내 1위 바이오 벤처기업입니다.

바이오마커는 정상세포와는 다르게 질환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신호전달체계의 이상을 유발하는 표적인자로 암이나 심혈관질환 등을 가려내는 진단검사와 표적치료제의 타겟으로 사용됩니다.

특히, 표적항암제의 경우 기존 항암제에 비해 암세포 증식 및 전이를 억제시켜 기존 항암제의 문제점들을 상당부분 극복하고, 부작용을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활발히 개발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표적항암제 시장규모는 전세계적으로 2012년 현재 132억 달러에서 2015년 약 200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현재 약 30여종의 표적항암제가 출시됐으며, 대표적인 표적항암제로는 만성골수성 백혈병 표적항암제인 글리벡과 유방암 표적항암제인 허셉틴 등이 있습니다.

노바셀테크놀로지에서는 현재 유방암표적항암제 (NCT101)외에도 바이오마커에 기반한 대장암 표적항암제 (NCT201) 그리고 신경교종 표적항암제 (NCT301)을 각각 개발 중에 있으며 유방암 진단 바이오마커 (NCB102) 와 대장암 진단 바이오마커 (NCB201)가 상용화를 위해 연구자 임상단계에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치료제 개발로 전세계 20조원 규모의 표적치료제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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