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스리랑카항공과 '인천-콜롬보' 구간 공동운행
염현석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5월12일부터 스리랑카 국적 항공사인 스리랑카항공과 '인천-콜롬보' 구간에 대해 공동운항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동운항으로 아시아나항공 승객들은 나리타를 경유한 후 스리랑카항공 운항편을 통해 스리랑카의 수도인 콜롬보로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두 회사는 이번 공동운항을 계기로 양국간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하고 항공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상 노선은 주 4회(월,목,토,일) 인천-콜롬보 왕복 구간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인천발 나리타 노선과 스리랑카랑공의 나리타발 콜롬보 노선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공동운항 네트워크가 이번 공동운항으로 27개 항공사, 22개 국가, 278개 노선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스리랑카항공은 지난 1979년에 설립돼 아시아와 유럽, 인도, 중동 등 37개국 79개 도시를 운항하는 항공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