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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너도나도 유심 필요없는 HCE방식의 NFC결제 도입...배경은?

머니투데이방송 이애리 입력 2015-11-10 16:31:32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애리 기자]


< 앵커멘트 >
그동안 카드사 모바일 카드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앱카드'와 '유심형카드'로 진영이 갈렸었는데요. 하지만 최근엔 카드업계 모두가 유심을 이용하지 않는 HCE방식의 NFC 결제 방식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이애리 기잡니다.

< 리포트 >
그동안 스마트폰 모바일 카드는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 등의 '앱카드' 진영과 BC카드와 하나카드의 '유심형' 모바일카드로 진영이 갈렸습니다.

하지만 최근 앱카드 진영, 유심 모바일카드 진영 모두에 공통적으로 부는 모바일 간편결제의 트렌드는 유심없이 NFC 결제가 가능한 HCE 방식입니다.

그동안 NFC방식은 통신사의 유심에 카드정보를 저장했지만, HCE방식은 가상의 클라우드에 저장한뒤 결제할때 마다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내려받아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현재 신한카드는 비자카드가 HCE를 기반으로 만든 솔루션 VCP를 도입했고, 향후 마스터 카드의 HCE 기술인 'MCBP'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BC카드도 비자, 마스터 솔루션이 아닌 국내 최초로 KS규격 HCE방식을 자체 개발해 상용화할 예정이며 KB국민카드도 연내 마스터카드의 HCE 방식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유심형 모바일 카드의 선두주자 하나카드도 전산통합으로 늦어진 HCE시스템 구축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 하고, 향후 비자카드의 HCE방식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카드업계가 HCE방식 도입에 박차를 가하는 이유는 NFC 원터치 결제가 전세계에 간편결제 트랜드로 자리잡았고, 통신사 및 휴대폰 제조사 종속성을 탈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심형 NFC 결제방식과 달리 HCE방식은 통신사에 수수료를 낼 필요도 없고, 통신사 없이 독자적으로 사용가능해 카드사가 주도권을 지킬수 있습니다.

[녹취] 카드업계 관계자
"HCE는 모든 카드사들이 다 시점의 차이가 있을뿐이지 할 수 밖에 없을 것이고, 그때가면 결국은 가맹점에서 NFC를 받아주는 환경이 중요해지죠."

국내 NFC 결제규모는 현재 4천억원 내외지만, 각 카드사의 HCE방식 도입으로 카드업계는 향후 5년내 NFC결제가 30조원까지 급성장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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