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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프로듀스101', 11명의 걸그룹을 직접 선정해주세요~

오성록 기자

사진제공 = Mnet

Mnet은 1월 21일 여의도 63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걸그룹 육성프로젝트 ‘프로듀스 101’ 제작발표회를 열고 101명의 대규모 연습생 군단을 공개했다.

내일(22일) 밤 11시 첫 방송 될 ‘프로듀스 101’은 총 11회로 구성되며 4월 1일 마지막 방송에서 11명의 최종 맴버를 선발한다.

맴버 선정 방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시청자 투표로 진행되며 최종 맴버는 유닛 걸그룹으로 데뷔해 12월까지 약 8개월 간 4개의 곡으로 공식 활동 예정이다.

101명의 소녀들은 큐브, DSP, JYP, 로엔, 스타쉽 등 대형기획사를 포함한 46개 소속 연습생과 5명의 개인연습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만 13세부터 28세, 연습기간 최단 4개월에서 최장 10년 4개월까지 다양하다.

‘프로듀스 101’ 연출을 맡은 안준영 PD는 “K-POP 시장에 새로운 흐름과 활력을 도모하고자 우리나라 기획사 대부분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K-POP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아이콘이 될 유닛 걸그룹을 탄생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기획의도를 밝힌 바 있으며 “각 분야에서 내로라 하는 실력 있는 트레이너가 함께하는 만큼 연습생들의 성장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프로듀스 101’은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의 진행으로 댄스 트레이너에 ‘가희’와 ‘배윤정’, 보컬 트레이너에 브아걸의 ‘제아’와 ‘김성은’, 랩 트레이너로는 ‘치타’가 함께한다.

사진제공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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