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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0톤초과 중차량 운행허가시스템 보완 구축

변재우 기자

서울시가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40톤을 초과하는 중차량의 운행 허가시스템을 보완 구축하고 중차량 노선을 추가로 개발하기 위해 용역을 시행한다.

중차량이란 도로법시행령 제79조에 의거 운행제한기준중 40톤을 초과하는 차량으로, 이러한 중차량 등의 운행을 인터넷상으로 허가처리해 주는 시스템이 중차량운행허가시스템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도로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제한기준을 초과하는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는 등 합리적인 중차량 운행을 위해 지난 2003년 전국 최초로 중차량 노선축과 시스템을 개발했다.

지난 2011년부터는 인터넷을 통한 운행허가 신청시스템을 구축해 허가 신청시 간단한 차량 정보를 시스템에 입력하면 10일 이상 소요되던 것을 1일내에 안전한 노선을 안내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민원인에게 제공해왔다.

하지만 중차량 노선 개발과 운행허가 시스템이 구축된지 10년이 지나면서 교량의 정밀안전진단의 상태평가와 안전성평가 등이 현재 시스템에 반영되지 않아 시스템 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중차량 노선과 시설물 상태를 전수 조사해 내하력 상태와 성능변화를 분석, 진단 결과를 시스템에 수시 반영해 시스템을 개선할 방침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변재우 기자 (perseu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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