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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디는강남미인’ 임수향♥차은우, 사랑과 자존감 모두 잡은 해피엔딩

김수정 인턴기자

임수향과 차은우가 행복한 연애를 이어갔다.

지난 15일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최종화에서는 연인으로 발전한 임수향과 차은우가 사랑을 키워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수향은 차은우와 첫 키스를 한 후 어쩔 줄 몰라했다. 부끄러워 하며 방으로 들어간 임수향은 “꿈 같아. 아 첫 키스였다”면서 미소를 지었다.

이후 임수향은 방 안에서 잠이 들었고, 차은우는 거실에 누워있었다. 그러던 중 임수향의 휴대폰이 울리자 차은우가 대신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건 사람은 임수향의 엄마였다.

차은우는 솔직하게 "미래 남자친구다"라고 밝혔고, 임수향의 엄마는 "둘이 연애한다는 거냐"라며 놀라면서도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임수향의 아빠는 전화를 바꾸더니 차은우에게 "집에 CCTV가 있다"고 했고, 이에 차은우는 거실을 연신 두리번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차은우와 임수향은 전화통화를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임수향은 먼저 전화를 끊으라는 차은우에게 "전화 끊는 게 이렇게 힘들 줄이야"라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조우리는 몰카범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몰카범이 조우리에게 찾아와 무언가를 뿌리고 달아난 것이었다.

이때 임수향과 차은우가 현장으로 달려왔고, 차은우가 추격해서 몰카범을 잡았다. 또한 얼굴에 무언가를 뿌렸다며 두려움에 떨고 있는 조우리에게 임수향은 물이라며 괜찮다고 다독였다.

하지만 조우리는 “왜 너가 여기있어? 왜 하필 너 같은 애가 날 도와줘? 나보다 예쁘지도 않으면서”라고 까칠하게 굴었다.

이에 화가 난 임수향은 "그래 나 성형했어. 넌 예뻐서 행복해? 행복하냐고! 살찌지 않았는데 토하고 칼 대고 예뻐지지 않으면 죽는 것처럼. 난 이제 내가 어떻게 하면 진짜 행복할지 다시 생각할 거야. 난 그럴 거야"라고 소리쳤다.



사건 이후 조우리는 머리를 짧게 자르고 편안한 옷차림으로 나타나 휴학신청을 했다. 또한 강의실에서 잠든 임수향 옆에 몰래 향수를 두고 나가며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차은우를 찾아가 "나 휴학했다. 나 너 좋아한 적 없다. 1초도"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방송 말미에는 임수향이 차은우에게 깜짝 생일파티를 해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수향은 차은우에게 “예전에는 지나가는 사람들 얼굴을 매겼는데 이젠 그러지 않는다"라며 과거와 변했음을 전했고, 차은우 역시 임수향에게 입을 맞추며 두 사람은 행복한 미래를 예고했다.

(사진: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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