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큐어는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보건북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후원하는 '제 13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에서 '제품책임'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큐어는 약품전달시스템을 기반으로 제형변경을 통해 개량신약을 개발하는 회사다.
특히 강점을 보이고 있는 경피약물전달시스템으로 글로벌 제약사들도 개발에 실패한 도네페질 치매 패치의 글로벌 임상3상을 올해 완료할 예정이다.
또 2019년 2월 완공된 완주제약공장을 기반으로 2020년 글로벌 상용화에 대한 준비도 마친 상태다.
이와 함께 국내서 시판중인 리바스티그민 치매 패치, 리도카인 통증 패치 등을 완주 제약공장에서 생산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로 갈 계획도 세운 상황이다.
아이큐어 관계자는 "이번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상은 회사 차원에서 의미가 크고 책임이 무겁다"면서 "선진시장 진출을 위해 cGMP 등 연구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재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